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수) 화홍초등학교에서 수원 지역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 수업방안과 수업성찰․나눔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이 협의회는 바른 인성과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학교 수업 지원을 위해 수석교사 중심으로 교사 간 수업공개와 수업성찰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오늘 협의회는 화홍초 공희자 수석교사의 동영상 수업공개와 수업을 준비했던 교사의 철학 소개, 수업 성찰 협의, 초등학교 수학과에서 적용하는 PCK수업설계를 실제로 참관교사들이 참여해보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되었다.

수업공개와 협의회를 주관한 화홍초 공희자 수석교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수학교육의 핵심은 수와 연산을 이해하는 것, 수 감각을 개발하는 것, 산술계산을 능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 덧셈과 뺄셈 연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정확한 계산방법을 알아야 하며, 교사들 학생들이 학습과정에서 겪는 오류나 오개념을 관찰, 분석하여 그에 맞는 교수법으로 접근해야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고 수학을 흥미로운 과목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라고 수학과 PCK수업설계를 강조하였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사 중심의 수업성찰․나눔협의회는 수석교사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3회 진행되었으며, 10월 매원초 수업공개를 남겨두고 있다. 특히 수원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259명이 신청하여 교사들의 수업 개선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창의적 수업방안과 수업성찰․나눔 협의회』를 지원한 수원교육지원청 김기서 교육장은 “수업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상호존중, 경청, 개인의 성찰과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생의 자존감이 형성되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교사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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