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5년 안산커피거리 축제에서 축제 첫날인 24일 안산문화재단 및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협찬으로 일반인 커핑대회 및 커피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인 커핑대회는 4잔의 커피 중에서 같은 커피 두 종류를 찾는 대회로 커피의 맛과 향의 차이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원구는 참가를 원하는 1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선착순 60명을 접수 중에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단원구 환경위생과에 직접 신청하거나 안산시청 및 단원구청, 각 동 주민센터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481-6575)로 접수하고 참가비를 정해진 통장에 입금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예선전을 거쳐 결선 진출자 8명을 선발하며 결선 진출자는 24일 밤에 열리는 커피문화콘서트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커핑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비 상당의 커피나무를 제공하고 결선에 오른 8명에겐 커피관련 제품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단원구 관계자는 “2015년 안산커피거리축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문화광장에 형성된 커피거리를 알리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골목안의 커피전문점을 직접 찾아가서 커피전문점별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커피축제를 통해 안산 골목골목의 다양한 커피전문점을 발견하고 더불어 골목의 상권이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단원구 환경위생과(☎481-62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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