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는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고용질서와 합리적 노동시장의 발전 기반을 확립하고자 지난 9월 한달 동안 관내 44개 직업소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상록구는 이번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였고 단순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특히 직업소개소 등록인증표시제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업주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상록구의 A직업소개소 대표자 B씨는 “등록인증표시제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고객들이 좀 더 안심하고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것 같고 무등록 직업소개소와 차별이 되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믿고 등록업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익증 상록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 직업소개소 등록인증표시제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인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믿고 직업소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인증 표시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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