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지난 10월 2일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어르신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여행으로 대부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대부도 투어는 관내 6개 경로당 회원들과 통장의 추천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 320명,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원 30명이 인솔자로 참여하여 전체 350명이 관광버스 9대를 임차하여 3개조 나누어 다녀왔다.

오전에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달빛전망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해솔길 낙조전망대를 둘러보왔고 점심은 지역 대표음식인 칼국수와 해물파전을 맛보았으며, 오후에는 9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단 공연을 관람하고 돌아왔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 “이동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이런 경로잔치는 처음으로 좋은 가을 날씨에 동네 분들과 같이 대부도를 둘러보니 꼭 소풍 온 것 같다”며 준비한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병권 이동장은 “주민센터와 직능단체의 협업을 통해 매년 똑같은 경로잔치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계획했다”며 “특히 동춘서커스 공연을 보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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