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성포동 가을소나타 201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지난 10월 3일 노적봉폭포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약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부대행사로 제4회 숲속축제 사생 및 글짓기 대회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오후 본 행사에는 성포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중 클래식 기타반을 시작으로 다이어트댄스반, 요가반, 밸리댄스반, 하모니카반, 노래교실반, 어린이재즈댄스반에서 발표회를 가졌으며, 서양화, 사군자, 한문서예, 어린이미술반에서는 36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안산K타이거즈의 태권도공연은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드버닝팀에서는 우드버닝기법을 이용하여 연필꽂이, 냄비받침 등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가는 체험행사를 실시했고, 생활소품 등은 판매를 실시하여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정리수납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원 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가을소나타 행사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고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기서 성포동장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프로그램 발표와 작품 전시를 실시해서 지역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워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