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76명과 함께 ‘서울랜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평소 경제적 이유와 직장 등으로 문화체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의사소통 및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 체험, 할로윈 페스티발 공연관람, 가족즉석사진 촬영 등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단순한 외유성 행사가 아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바쁜 일정으로 아이들과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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