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금) 진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접읍 복지넷(위원장 이미혜)과 관내 업체인 포토조이 스튜디오,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포토조이 스튜디오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영정사진을 맞춤제작해 주고,‘우석헌 자연사박물관’은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정기적인 박물관 관람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진접읍 복지넷 [마을보듬]은 우석헌 자연사박물관과 포토조이 스튜디오에서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서비스제공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토조이 스튜디오(대표 박병찬)은 오는 20일(화) 진접복지넷과 진접읍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의 날」에 맞춰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첫 영정사진을 촬영하며,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저소득 아이들을 초청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진접읍장(정천용)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어려운 분들이 더불어 같이 호흡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유일한 길이다. 오늘 나눔을 실천하러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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