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동장 황창하)에서는 지난 28일 주민센터 가로화분 20여개에 파종한 벼를 베고 탈곡하는 김포금쌀 수확체험이 있었다.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이용하여 진행한 이날 수확체험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스토리텔링을 수강하는 초등학생 10여명이 참여해 옛날 선조들의 벼를 수확하던 전통방식 그대로 도심 속 농촌을 체험했다.

지난 5월 모내기를 시작으로 초기부터 벼의 생장과정을 도심 한복판에서 관찰할 수 있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왔었다.

황창하 장기동장은 “도심속 농촌을 접하기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모가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과정을 보여주고 수확까지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김포의 대표농산물인 김포금쌀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이었다.

이원규 기자  mail@newstow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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