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부가 함께하는 인생2막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설계 전문강사 파견 사업인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와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문화프로그램이다.

강좌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4명의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부부 노후설계를 위한 재무설계와 생활설계로 진행되며 보험, 부동산, 재테크 등 노후 준비에 관련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또한 매 차시마다 강연 주제에 관한 도서전시 및 참고도서목록 등 정보서비스도 제공해 부부노후설계가 막연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창 안성시립도서관장은 “결혼, 출산, 육아 등 험준한 길을 지나 맞이하게 될 부부의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모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서 4시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및 전화(678-4093)로 하면 된다.

전경만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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