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0월 “임(林)자 사랑해” 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북두산과 철마산 일원에서 산림보호 및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과 산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변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또한,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산림 내 오물 투기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등산객 등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12.15.까지)에도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 안전한 산림관리를 위하여 11월과 12월에 걸쳐 산림정화 및 산불조심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계도․단속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숲을 아끼고 보호하여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게 잘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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