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쌀 소비촉진 교육의 일환으로 ‘전통술 만들기’ 공개강의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수강자를 모집한다.

이번교육은 전통발효식초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식초의 전 준비인 술의 제조에도 관심이 높아져 가양주 이론 및 다양한 술의 제조 방법 교육을 필요로 하는 대중의 요구로 강의를 마련했다.

교육은 장안대학교 김경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누룩을 이용한 곡물주에서부터 이스트를 이용한 과실주 맥주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이론이 겸비된 체계적인 가양주 실습교육으로 우리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는 우리 술의 맥을 잇고 전통주의 효능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주와 과일주 맥주 등의 가양주 제조법을 함께 배우며 장단점을 비교하여 수제 술의 상품화․산업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오는 11월 19일 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678-3061~3)으로 하면 된다.

전경만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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