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희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16년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4개월이며, 선발자는 시 기록관 기록물 정리사업 등 10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안산 시민으로써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포기자 등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임금은 시급 6,030원이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12월 28일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취약계층의 서민들이 안정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인원을 확대해서 공공근로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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