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노인 소일거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통진읍 귀전1리 마을주민 34명을 대상으로 농촌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로니아 과수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준광 귀전1리 노인회장은 “이번 아로니아 교육이 귀전1리 마을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히면서 “귀전1리 마을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아로니아 과수 재배 요령 외에도 농촌 노인들이 먹기 쉬운 아로니아 담금주, 와인, 발효액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병행했다.

아로니아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항산화식품으로 암이나 질병, 노화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활성산소(불안정한 상태로 반응성이 증가된 여러 종류의 산소를 통칭)를 제거해 주고, 시력회복, 혈관건강개선, 당뇨개선, 치매‧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규 기자  mail@newstow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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