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25일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종방류구 랜드마크화 사업구간을 방문해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업부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동 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통해 시설 견학방문자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을 계속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종방류구가 은폐·엄폐되고, 구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되어 있어 주민 등 방문객에게 시각적인 쾌적함을 저하시키고 악취발생의 근원지인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접근성을 향상시킨 조류·어류 관찰쉼터, 환경체험광장 조성, 포토죤 설치, 고수부지 정비공사 등 랜드마크화 사업을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20까지 추진했다.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은 년간 8,000여명의 유치원생, 초·중·고생 및 시민 등이 견학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하수처리과정 체험을 통해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실천의식을 일깨우는 시설로 운영중이다.

이원규 기자  mail@newstow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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