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7일 종합운동장에서 안성시새마을회(지회장 이용우),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길수)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이용우 새마을지회장, 김길수 농협시지부장 등 새마을회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기탁한 연탄 1만장으로 15개 읍면동사무소로부터 사전에 추천받은 소외계층 60세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새마을회 지회장은 “올해에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안성시새마을회가 불우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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