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 동안성 노인대학(학장 윤민용)은 지난 22일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조규설 (사)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 20명과 재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개근상 및 노인대학 운영 발전에 이바지한 학생에게 공로상 등 다양한 대내외상을 수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안성 노인대학처럼 활성화 된 대학은 없다”며 학장님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생들에게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놀랍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윤민용 동안성노인대학 학장님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1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제2회 졸업식을 개최하게 된 것은 안성시장님과 죽산면장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으며 올해 준공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의 질을 높일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동안성 노인대학은 2012년 8월 29일 개교하여 100여명의 동부권(일죽․죽산․삼죽) 노인들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노인들의 교육과 문화를 통합한 배움의 장소이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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