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교목실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에서 해외선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2기 해외선교 봉사단은 교목실 김진희 목사 인솔로 학생과 교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선교사와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해외선교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역에 사는 미얀마 소수민족마을(위앙캄파, 빠쌍 쏭)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도 및 가정심방 어린이 사역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태권무, 노래, 우크렐레 연주, 워십댄스 등 문화사역을 벌였다.

타칠렉으로 이동하여 초등학교 운동회와 신학생 사역 및 신학생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길 포장공사에도 함께 참여하여 구슬 땀을 흘리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하종태 학생(방사선과 2학년)은 “짧은 일주일 동안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려 선교봉사를 떠났지만, 미얀마의 아이들과 봉사를 통해 알게 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를 배우고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김재중 교목실장은 “이번 해외선교봉사를 통해 이웃에 대한 섬김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얼마나 축복받은 삶을 사는지를 몸소 체험하며 더

욱 겸손하고 감사의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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