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최근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활기찬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부천상동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대형유통업체, 인터넷쇼핑몰 이용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성수품을 구입했다.

김만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명절을 맞아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설 상차림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온누리 상품권 안내 등 제수용품과 효도·명절선물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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