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해 12월 황은성 안성시장을 제1호로 시작한 안성시민장학회 장학금 기부릴레이 운동이 7월 28일 현재 제25호 대정테크윈㈜(대표 이계왕) 1천만원 기부로 누적금액 1억4천9백만원을 모집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이계왕 대표는 지금까지 총4회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54회 대통배 전국정구대회를 맞아 지역 내 정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성시민장학회는 2011년 시에서 60억원을 출자 설립되었으며 이후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현재 기금규모 74여 억원을 적립 운영 중에 있으며 기금모집 100억원을 목표로 활발한 기부운동을 전개하여 지난 한해 동안의 기부액은 3억7천8백만원에 이른다.

장학사업으로는 2016년도에는 초․중․고 및 대학생 243명에게 2억7천9백7십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금까지 총1,4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3억2백7십만원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민 장학회에 기부는 누구나 1인 1구좌 갖기 운동(1구좌 5천 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 현황을 비롯한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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