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3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평생교육원에서 ‘2016년 제5회 전국 청소년 다산독서토론대회’16강전과 8강 및 결승전을 개최한다.

3일은 16강전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초중고 부문별 16팀이 긍정팀 부정팀 각 1회씩의 실전토론을 진행하며, 그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특강을 통해 토론방식과 토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10일에는 16강전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 실전토론의 합산점수가 높은 부문별 8개팀이 참여하여 8강전, 4강전 및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토론전문업체 온소통(주) 주관으로 심사위원은 스피치토론전공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추성운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올바른 소통방법을 익히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민주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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