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일 ‘안성마춤 포도 싱가폴 수출 선적식’을 김학용 국회의원, 홍상의 과수농협장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마춤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수출은 지난달 26일 안성마춤 포도 베트남 첫 수출 신호탄에 이어 그동안 싱가폴과 지속적인 수출 협의, 품질 검증을 실시한 결과, 안성마춤 포도의 우수성을 인정 안성마춤 거봉포도 1톤(4백만원 상당)을 NH무역을 통하여 싱가폴로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안성시장은 “그동안 안성마춤 농산물의 수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품질개선 등의 노력으로 안성마춤 쌀, 인삼, 배, 한우곰탕, 잡곡 등에 이어 포도도 동남아 여러 나라로 수출길을 확대하였으며, 이는 안성마춤 포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최고 품질의 포도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싱가폴 수출을 디딤돌 삼아 시, 농협, 농업인이 합심하여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수입개방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수출기반 조성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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