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경)는 26일부터 1박2일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2016년도 하반기 연찬회를 실시하면서, 집행부와 함께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실국 주요현안사항 및 2017년도 주요예산사업 보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 기존 주택 전세매입임대, BABY2+따복하우스(주택공급+임대료지원+공동체활성화) 사업과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경기도 알프스 프로젝트, 환경성질환 예방센터 건립을 위한 추가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논의하였고, 또한 급수취약지역 상수도보급 사업 등 국비확보사업의 도비 추가확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사업에 자체사업 비중이 낮음을 지적하고, 2017년도 예산편성시에는 자체사업 비중을 높일 수 있는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도록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이효경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의원 개개인에게는 업무 연찬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의회와 집행부 간에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의회와 집행부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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