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는 13일 서부지역 기관, 기업, 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생활주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 꽃 가꾸기 등을 추진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민간주도의 환경정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노고치하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평택시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생활 환경정비로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단체들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 가꾸기 위한 평택시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 기업, 기관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자리에서 안중출장소장은 “시민, 기관, 기업, 단체, 공직자가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 도심환경이 한결 깨끗하게 변화되고 있다”면서 “2017년 부터는 산업단지 내 청소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입주기업들과 지역 행복홀씨 협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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