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5일(토)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청호동휴먼시아 저소득 어르신들 60여분을 모시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청호동 행복가득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호동휴먼시아 관리사무소, 통장단, 경로당 등 지역주민들과 국민은행 동탄다은지점의 후원과 봉사,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개별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잔치를 열었다.

색소폰 공연은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 인윤옥 회장과 김형례 회원이 재능봉사했고, 양병주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이 색소폰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갈비탕과 전, 잡채, 과일, 음료 등 잔치상 대접으로 행사를 마무리했고, 지역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들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잔치를 진행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었다.

하주성 기자  rja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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