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29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영진 경기 주엽고등학교 교사와 조만기 경기 판곡고등학교 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두 강사는 경기도진로진학센터 대표강사이자 연간 1천여 건 입시상담을 하는 입시전문 분석교사다.

강사들은 수능을 앞두거나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17년도 수능분석과 함께 대학별 정시전형 지원 전략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사교육비를 낮추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교육 강사들을 설명회에 초청했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설명회 참여자를 선착순 700명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4~4737), 부천씨앗길센터(032-625-8855, 88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와 부천씨앗길센터는 지난 4월 14일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6월 2일엔 진로진학 박람회를, 7월 28일엔 제1회 부천시 진로진학콘서트를, 8월 13일엔 인하대 학부모 컨퍼런스를 열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또 오는 12월 22일에는 ‘인하대와 함께하는 미래유망학과탐색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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