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17일 ‘시흥시 개발가능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시 비전인 생명, 참여, 분권을 기반으로 생태중심의 융・복합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195만 제곱미터(㎡) 규모의 포동 옛 염전 일원과 자동차를 포함한 미래형 첨단운송수단의 생산 및 체험문화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527만 제곱미터(㎡) 규모의 정왕동 토취장 일원, 수도권 최초의 보건복지의료 포탈서비스가 가능한 16만 제곱미터(㎡) 규모의 하중동 일원, 매화산업단지 배후도시를 유치하기 위한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매화동 일원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이에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투자회사 관계자 2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보유한 개발가용지에 대한 투자유치 프로젝트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여러 투자회사들은 시흥시 관계자와 개별 면담을 통해 투자의향에 대한 의견도 상호 교환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시흥시는 지속해서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개발가능지에 대한 현장안내와 추가 설명을 통해 수도권 유일의 주거공간 및 특화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주성 기자  rja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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