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수신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받던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수신, 납부, 상담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지방세 납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메신저 형태로 24시간 상담봇과 상담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스마트고지서’를 키워드로 검색한 후, 농협 ‘NH스마트고지서’ 또는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설치하고 사용신청을 하면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고지서 송달 및 납부와 지방세 상담 등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처리 하므로 고지서 발급 인쇄비, 송달 우편요금 등 예산절감 효과와 우편 송달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방지 효과 등 고지서 우편송달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시 박두원 세정과장은 “스마트 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납부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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