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리포트는 지난 2월5일, ‘오산시민들 오산대학 돌려 달라’ 제하의 보도에서 오산 시민의 염원으로 설립된 오산대학이 지난 2005년 교육부 감사 결과 현 재단이 19억원의 교비를 횡령했고, 현 이사장이 지난 2014년 교비로 서울의 부동산에 투지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2005년 교육부감사에서 드러난 오산대학의 교비횡령사건은 현 재단 취임 이전의 일로써 현 재단은 횡령사실과 무관하고, 현 이사장이 2014년 교비를 서울의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위 보도에 대해 오산대학 재단(이사장 김영희)은 1978년 신금봉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재산을 출연해 오산대학이 설립된 것이며, 임용비리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교수들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위 정정보도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는 2월25일자 기사 원문이다>

오산 시민들, 오산대학 돌려 달라

기사입력 2015-02-05 11:17:25 | 최종수정 2015-02-09 09: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