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2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경로당을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활성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기흥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회 임직원과 경로당 회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올들어 관내 경로당 92곳에서 운영된 노래교실, 실버교실, 치매예방교실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런 보고회를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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