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는 송탄중앙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유진이 소장을 비롯해 평택다문화대안학교 홍영균 교장, 송탄중앙병원 다문화센터 김정광센터장, 사업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MOU는 다문화가족센터 내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청소년, 유학생들의 건강검진 등 의료혜택과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송탄중앙병원에서는 의료지도체계 구축, 다문화가정의 응급진료 요청시 신속한 진료, 통변역서비스와 내원 진료시 혜택,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센터 소장 유진이 교수는 “이번 송탄중앙병원과의 MOU를 통해 본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필요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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