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오는 12월 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진로교사 및 각 진로체험처담당자, 청소년 및 학부모 그리고 시청, 교육청등의 관계기관 담당자들 1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진로탐색과 관련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석자 100명을 각 단위별 특성에 맞춰 10개 분임으로 나누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퍼실리데이터들과 함께 분임토론을 통해 진단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개선책과 의제를 내어놓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실시되며 대폭 증가된 진로탐색활동의 수요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그간의 진로탐색활동을 평가하고 학교와 학생, 그리고 진로체험처 및 관계기관 등의 요구를 확인하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이원규 팀장은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게 진로탐색활동을 다양화하고 양질의 체험처를 확보하려면 지역의 역동적인 흐름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힌 뒤 “토론회를 통해 각 단위별 입장과 요구를 이해하고 발전적임 방향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기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평택시진로교사협의회,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토론회 결과는 자료집과 온라인 유인물을 통해 관계기관 및 시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서지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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