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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반영, 독창적인 개성 담아
외관 스타일·인테리어·편의사양·감성품질도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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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스타일과 다용도성이 결합된 복합 CUV ‘i30cw(아이써티 씨더블유)’를 지난 4일 출시, 신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 2의 ‘i’ 돌풍을 일으킬 ‘i30cw’는 ‘i30’와는 또 다른 유행을 선도할 신차로 개성과 용도성에 대한 니즈가 강한 세대를 위해 세련된 외관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 새롭게 개발한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다. i30cw는 기존의 ‘i30’의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i30’ 대비 제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사양의 적용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크로스오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독창적인 개성을 담았다.
특히, ‘i30cw’는 기존 세단/해치백의 후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에 불만족하는 고객 수요의 대응을 위해 ‘i30’보다 전장을 증대시켜 후석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전장과 함께 전고와 축거까지 증대함으로써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균형감을 갖춘 스타일리쉬한 CUV의 외관을 구현했다.
‘i30cw’는 루프랙, 17인치 크롬 인써트 타입 알로이 휠,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 중형차 이상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i30’와 차별화를 구현하는 한편, 준중형급을 뛰어넘은 프리미엄 CUV로 거듭났다.
이러한 외관 디자인의 변화에도 ‘i30cw’는 유럽 지향적인 주행감을 구현하기 위해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휠의 튜닝을 통해 운전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i30cw’는 1.6 감마엔진과 2.0 베타엔진, 그리고 1.6 U 디젤엔진을 장착한 3개 모델로 출시돼, 푸조 308SW 등 해외 CUV 모델과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i30cw’의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i’ 브랜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우선 ‘i30cw’ 출시에 맞춰 ‘i30cw’만의 개성을 연출한 대대적인 광고에 들어간다.
또한, 이달부터 본격적인 신차 홍보를 위해 제품 컨셉인 ‘크로스오버’ 테마에 맞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20~30대의 주요 타겟층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런칭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전시, 시승 이벤트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2009년, 국내시장에서 7,000여대, 해외시장에서 8만 여대를 포함, 총 8만7,000여대의 ‘i30cw’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 외관 스타일
‘i30cw’는 “Sporty &Trendy(드라이빙을 즐기며 유행을 선도)”라는 ‘i30’의 디자인 컨셉을 이어받아 유럽 전략차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측/후면 디자인 변경을 통해 개성있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유럽 취향의 스포티한 스타일링과 안정감을 조합한 세련된 디자인의 전면부는 과감한 면 분할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 날렵한 유선형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개성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특히,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새롭게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는 한편, 후방차량에게도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토록 했다.
다이나믹함을 강조한 측면 스타일은 강한 개성을 표현하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프리미어(Premier)와 익스트림(Extreme) 모델에는 크롬 인써트 타입의 17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돼 고급감과 함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RV 차종에 주로 적용되는 루프랙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CUV 특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부피가 큰 물품을 외부에 수납할 수 있는 편리성도 향상시켰다.
세련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후면 스타일은 대형 백 라이트 글래스를 적용해 후방부의 과감한 면 분할을 통한 비례미를 추구했다.
● 인테리어
‘i30cw’는 고급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인간공학적인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i30cw’의 실내공간은 시인성이 우수한 화이트 조명을 적용,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한 클러스터와 대형 디스플레이 창, 일체감을 살린 센터페시아와 스포티한 3-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의 적용으로 심플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표방했다.
‘i30cw’는 RV 차종에 주로 적용되는 ‘수평형 인출식 러기지 스크린’을 적용해 러기지 공간과 탑승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수납성을 향상시키고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차량의 급정차 및 추돌 등 응급상황 발생시 러기지 룸에 적재된 화물이 탑승공간으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러기지 룸과 탑승 공간을 분리하는 안전망인 ‘카고 세이프티 베리어 네트’를 적용해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다목적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뒷좌석이 6:4로 접히는 리어 시트백 폴딩 기능을 적용해 최대 1,395리터의 러기지 룸 용량(2열 시트백 폴딩시)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확대된 제원을 적극 활용,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대시켜 뒷좌석에서도 좀 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토록 했다.
● 편의사양
‘i30cw’는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감성품질도 증대시켰다.
별도의 키 조작 없이 도어 핸들에 있는 버튼을 눌러 도어 잠금 및 해제를 할 수 있고, 키의 삽입 없이 시동 스위치를 돌려 시동을 걸 수 있는 스마트키를 적용해 편리함을 높였다.
후방 주차시 리어범퍼에 장착된 3개의 센서를 통해 후방 장애물과의 거리를 단계별로 경고해주는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은 주차시 편의성을 높였으며, 센서는 비돌출 타입에 바디칼라와 유사한 칼라를 적용해 우수한 외관미를 확보했다.
또한, 센터페시아 하부뿐만 아니라 러기지 룸에도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 아웃렛을 추가 적용해 기존 세단이나 해치백 대비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밖에도 △원터치 개폐와 함께 이물질이 낄 경우 다시 열어주는 세이프티 기능을 적용한 전동식 세이프티 썬루프 △센서를 이용해 빗물의 양을 감지, 와이퍼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레인센서 △차량 추돌시 승객의 안전을 확보토록 하는 듀얼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김재성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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