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전개

경기농협(본부장 김준호)은 지난 11일 경기농협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 수원축협 우용식 조합장 및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기도지회 문애숙 회장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 및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구제역 발생 및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소비가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매주 고객들이 방문하는 경기농협 금요장터에 홍보 부스를 만들고 등심과 불고기 등을 구워 고객들에게 시식을 권하는 동시에 한우고기 맛있게 구워먹는 방법과 보관요령 등을 리플렛에 담아 배부하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또한 이날 금요장터 축산물코너에서는 등심, 양지, 사태와 부산물인 사골, 잡뼈를 시중가격 대비 15% ~ 25%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한우고기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농협 관계자는“연초부터 연속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하여 축산농가들의 상실감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시점”이라고 밝히고“농협 및 축협 임직원 모두는 축산물 소비부진을 타개하고 우리 축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