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접수를 마감한 화성시문화재단의 ‘2019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에 총 150개 팀이 지원해 많은 밴드들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원한 150개 팀을 대상으로 7월 31일 영상예심을 진행, 총 12개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오는 8월 24일과 25일, 31일 3일에 걸쳐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경연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제 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공연 기회와 ‘월간 재즈피플’의 화보 및 인터뷰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다양한 장르의 단체가 지원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지원자부터 인디밴드계에서 널리 알려진 실력파 밴드까지 다양한 지원자들이 모여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의 라이브 경연무대는 8월 24일, 25일, 31일에 ‘라이징 썸머나잇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릴 예정이다. 본선진출팀 12개 밴드 외에 2018년 우승팀과 ‘2019 재즈피플 라이징스타’, ‘밴드 소란’ 등의 초청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여름 밤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문의) 031-8015-8264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