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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미경-최영근 후보 “신분당선 원래대로 복선화해야”“정부와 여당이 선거 앞두고 발표한 예타조사는 ‘단선’”
“서수원과 화성이 발전하려면 즉시 ‘복선’ 착공해야”
‘수원·화성 공통 사안 완수하도록 국회로 보내달라’ 읍소
조백현 기자 | 승인 2020.03.27 15:50

4.15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정미경 후보(수원시 을)와 최영근 후보 (화성시 갑)가 26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신분당선 연장선에 대한 복선화를 즉시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두 후보는 “신분당선은 이미 2003년 예타가 복선으로 통과된 사업이다. 그러나 정부와 집권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주민으로부터 교통분담금 5000억원을 받아놓고도 20년 가까이 방치한 신분당선을, 예타를 통과시켰다고 발표를 했다”며 “그러나 복선으로 예정되었던 것을 단선으로 바꿔 선거에 앞서 졸속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솔직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두 후보는 “이는 지난 지방선거 때 정부부처와 청와대, 울산시장으로 당선된 송철호 캠프와의 합작으로 산재 모 병원 예비타당성조사결과 발표를 선거전에 한 것과 유사하다”며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주민들을 속이지 말고 처음 약속대로 즉시 복선으로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신분당선은 2011년 강남역과 광교역까지 1차 구간이 완공됐으나, 2차구간인 광교역에서 호매실역까지는 16년이 지나도록 이어지지 못하다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예타)조사가 통과됐다.

정미경 후보는 "이미 지난 2003년 복선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데 이어 2006년 기본계획이 고시됐음에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선이 반쪽짜리 단선으로 결정됐다”며 “단선으로 된다면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해 화성으로의 연결이 불가능하다. 화성으로 뻗어 나가야 서수원도 살고 화성도 살아난다. 즉시 복선으로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구간이 단선으로 진행된다면 호매실지구 약 10만 명의 주민들이 복선구간 종점인 수성중사거리역에서 최종 목적지행 열차를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호매실에서 화성 봉담 구간까지 연계도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최영근 후보는 “시장 재직시절(2005년) 부터 추진 계획이었던 新분당선 화성시 연장 추진으로 화성의 봉담·향남·장안·우정 주민들이 큰 기대를 했지만 단선이면 화성으로의 진입이 불가능하다. 빠른 시일 내에 민주당이 사실을 얘기하고 복선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동조했다.

정미경 후보와 최영근 후보는 "화성으로 뻗어 나가야 서수원도 살고, 화성도 살아난다. 처음 약속대로 복선으로 즉시 착공해야 한다. 해당 사안에 대해 두 후보가 국회 입성 후 함께 노력하겠다”며 “신분당선뿐만 아니라 수원과 화성의 공통 사안을 국회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미경 의원과 최영근 후보는 “수원·화성의 공동발전을 위해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의 복선화가 필수요소”라며 "화성·수원 시민들 마음을 대표하는 두 사람 국회로 보내 달라.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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