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탄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송연용) 회원들은 지난 2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5백만원 상당의 평택쌀과 생활용품을 관내 어렵게 생활하면서 감염병 취약계층인 단체와 개인 20개 곳에 기부했다.

1981년에 창립한 송탄중앙라이온스클럽은 ‘책임감 있는 라이온스로 행복한 봉사’,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매년 추석명절에 쌀과 생필품 등을 지역의 불우이웃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평택시의 모범적인 봉사단체이다.

박준형 봉사분과위원장은 “이번 물품 전달사업은 “고령자일수록 치명률이 높아지는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회원들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하였다”면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연용 송탄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은 “따뜻한 돌봄과 사랑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준비해준 회원들의 마음은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현일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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