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공유가치 실현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동탄플리마켓이 지난 3일(토) 동탄 2LH행복주택 35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마음나무협동조합, 행복한음악이야기, 새우리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해피멘토협동조합, 화성시다함께돌봄청계센터, 화성시 노인복지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아나바다 장터, 제로웨이스트상품, 양말목공예, 하바리움공예, 이니셜 팔찌, 손글씨 부채 만들기, 음악 악기체험 등의 체험활동과 솜사탕 이벤트와 팝콘 이벤트와 행복한 음악 이야기의 클래식연주 공연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가치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집행기관인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홍지현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탄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탄 주민들에게 공유의 가치를 알아가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의 실행임을 알리는 행사라 더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했다. 50팀 가량의 아동 셀러들이 직접 참여하여 판매와 소비의 주체가 되어 플리마켓에 동참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온 동탄플리마켓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에 뜻을 함께하는 화성시 사회적 경제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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